주행 중 전자식 파킹 주차 브레이크 작동시키는 방법 비상시에만 사용하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버튼형태로 되어 있으며, 자동차를 완전히 정지하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주행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브레이크가 동작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자동차를 세우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단, 반드시 비상시에만 사용하며, 필요한 경우 주행 중 손가락으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을 당기면 강하게 제동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주행 중이기 때문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을 당기는 동안에만 작동한다.

주행 중 전자식 파킹 주차 브레이크 작동시키는 방법
비상시에만 사용하자.

운전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는 비상상황들이 생긴다.

아무리 천천히 운전하고 조심하게 운전하고 방어 운전을 하더라도 뜻하지 않은 사고는 곤혹스럽게 한다.

특히, 내가 운전하는 상태에서 비상상황이 생긴다면 머리속은 하얗게 변하고 지난 과거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과거의 자동차들은 수동기어가 있고, 주차브레이크는 당기면 되는 것이라 운전자가 임의로 조작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경우들도 있었다.

수동기어는 클러치를 밟으면 동력을 끊을 수 있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손해를 감수하고 주차브레이크를 당기기도 했다.

지금의 거의 모든 자동차는 기계적인 부분들 보다는 전자적인 부분들이 더 많아져 이런 비상시 어떻게 해야 할지 난처해진다.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런 부분 때문인지 비상시 비상 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두었다.

그 중 하나가 주행 중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그것이다.

주차시 사용되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주차란 자동차를 장시간 전용공간에 세워두고 보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관공간은 주차장이 될 수 있고, 그에 합당한 다른 공간일 수도 있다.

주차 브레이크는 자동차가 완전히 멈추고 장시간 움직이지 못하도록 바퀴를 잠그는 역할을 한다.

기계식이라면 운전석과 보조석 중간에 있는 막개기 같은 것을 잡아 당기면 되지만, 전자식의 경우 버튼으로 되어 있다.

편의성 측면에서 좋지만 비상시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막막하다.

기계식이라면 당기면 그만이지만, 전자식 버튼이라면 당겨야 할지 눌러야 할지 난해하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고 메뉴얼을 찾아보자.

자동차가 주행 중이라면 비상시 자동차를 멈추도록 하는 비상 제동 부분에 해당 내용이 담겨있다.

주행 중 비상상황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사용하기

메뉴얼을 찾아보면 전자식 브레이크는 EPB 라고 하고 Electronic Parking Brake 라고 설명하고 있다.

단어 그대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란 의미이며 주차를 하고 당기면 된다.

보통의 전자식 브레이크를 가진 자동차들이라면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주차 브레이크가 채워지기도 한다.

이런 측면에서 편하지만 주행중 브레이크가 동작이 잘 되지 않는다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응급시 또는 비상시에만 사용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자동차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뒷바퀴를 강하게 잠그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주행 중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브레이크가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2. 비상등을 켜고 자신의 자동차가 응급 또는 비상 상황임을 주의에 알린다.
3.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스위치를 손가락으로 당긴다.
4. 주행 중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 손가락으로 당기는 있는 동안 동작한다.
   이 때 계기판에는 주차 브레이크가 동작중임을 경고하는 표시와 함께 경고음을 내기 시작한다.
5. 비상 제동 이후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자동차를 점검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