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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

경형상용차 다마스 단종 비바모빌리티 전기차 비바로 재탄생

by CarBloG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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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의 발이었던 다마스가 단종되었지만, 다마스는 주인이 바뀌고 이름이 바껴 다시 세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비바모빌리티의 비바 VIVA 란 이름으로 다시 출시가 되고 있다.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전기차로써 다시금 과거의 영광을 누리고자 하는 모습이 보인다.

경상용차 다마스 단종
비바모빌리티 전기차 비바로 재탄생

2021년 서민 경제의 발이 되고 나름의 가성비로 알게 모르게 30년 가까이 함께 했던 다마스가 단종되었다.

환경평가부터 안전성의 문제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바로 다마스이기도 하다.

상용차 시장에서 유일한 경차로써의 혜택을 누리고 있기도 했으며, 단계가 높은 포터나 봉고 등과 비교했을 때도 나름의 선빵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다마스가 30년간 근성으로 버텼지만 이제는 주인을 다시 만나고 시대를 따라가는 전기차로 나오게 된다.

근성과 소문의 슈퍼카이며 생계형 자동차

다마스는 시장에 처음으로 나왔을 1991년부터 2021년까지 근성으로 버틴 상용차이기도 하다.

웃지 못할 사건사고도 많은데 간혹 스스로 엎어진 다마스들이 그렇고, 급정거시 뒷바퀴가 들리는 경우들도 있다.

경형에 속하기 때문에 옆으로 엎어지더라도 지나가던 다른 운전다들이 합심하면 바로 세울 수 있는 그런 자동차이기도 하다.

원박스 자동차로 작은 자체에 적은 유지비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반기는 그런 자동차이기도 했다.

또한, 간간히 볼 수 있는 것이 다마스가 과속 카메라에 작발되는 일들이 그렇다.

과속카메라에 다마스가 적발시 추가되는 속도는 슈퍼카와 맞먹을 정도거나 아니면 자동차가 버티지 못하는 속도로 찍히는 경우들이다.

다마스의 계기판 최고속력은 140km 라고 하지만, 실제로 100km도 버거운 자동차 이기도 하고, 가벼운 차체 특성상 80km 만 넘어가도 진동과 굉음이 크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지금도 간간히 거래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오래된 연식일수록 진동과 소음은 크고, 익숙하지 않은 경우 불안감이 먼저 다가오기도 한다.

경차로써의 혜택

다마스는 소량의 짐을 싣고 다니거나 배달을 할 때 많이 사용되었다.

상대적으로 많은 물건보다는 소량, 무거운 짐 보다는 가벼운 짐 과 같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어떻게 보면 틈새시장을 노린 경형상용차임에는 분명하다.

유지비는 다른 사용차들에 비해 가장 저렴했다. 경차이기도 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도 있었다.

다마스의 유지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건 유류비 정도였다.

그렇기에 적당한 많은 짐을 싣고 다니기에는 다마스만한 것이 없었다.

단점이라면 오롯이 수동변속기 뿐 이었다는 것.

단종과 신형 비바의 재탄생

다마스의 주인은 알게 모르게 바뀌었다.

대우자동차가 없어지고 쉐보레로 넘어간 후 대우자동차는 쉐보레와 한국GM이란 2종류의 회사가 관리한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쉐보레와 한국GM은 엄연히 다른 회사이기도 하다.

다마스도 주인이 바뀔 때마다 우여곡절이 있었다.

대우자동차에서 한국GM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그리고, 지금은 단종된 상태

하지만, 시대를 따라 주인이 바뀌고 다마스는 JJ모터스의 비바로 이름이 바뀌고 전기차로 변신하게 되었다.

동급의 전기차들도 앞으로 많이 나오는 현재 상태에서 전기차 비바로 바뀐 다마스의 틈새시장과 경쟁력을 기대해 볼만 하다.

간단히 전기차 다마스 비바의 제원을 비교해 보도록 한다.

  • 전기차 다마스 비바 VIVA
    - 최고속도 : 90km
    - 최고토크 : 22.4 kg.m / 220Nm
    - 최고출력 : 82ps / 60kw
    - 등판능력 : 경사로 30%
  • LPG 다마스
    - 최고속도 : 140km
    - 최고토크 : 6.7 kg.m / 4000rpm
    - 최고출력 : 41ps / 5000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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