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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코모드 단점 그리고 연비 차이

by CarBloG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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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마다 있는 에코모드는 연료 소모를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능이다. 그렇지만 에코모드가 단점으로 느껴진다면 연비에 크게 차이가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에코모드의 특징은 엑셀을 밟은 만큼 정해진 비율만큼 연료 분사를 적게 한다 당연히 힘이 없다고 느낀 운전자는 엑셀을 더 밟을 것이고 연료 소모는 그만큼 더 늘어날 것이다.

자동차 에코모드
자동차 에코모드

자동차 에코모드 단점
그리고 연비 효과를 보자

점차적으로 전기차가 활성화되는 것도 그렇지만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도 사실이다.

전기차보다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다.

엔진이란 동력기관을 가진 내연기관 자동차들은 석유란 기름이 필요하다.

디젤, 가솔린(휘발유), LPG 는 여전히 유효하고, 기름값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여러가지 방법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 중 에코모드( Eco Mode ) 란 것이 있다.

제조사는 연료소모를 조금이라도 줄여 연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고 그 중 하나가 에코모드이다.

자동차 에코모드

자동차마다 하나씩 달려있는 버튼이 있다. 에코 모드 ( Eco Mode ) 버튼이다.

에코 모드는 자동차의 연료 소모를 줄이고 연비를 높이도록 한다.

버튼 하나로 기능을 켜고 끌 수 있기 있으며, 평소에 사용하던 기름 소모량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오히려 반대의 경우들이 생기기도 한다.

뭔가 이상하다.

에코모드를 사용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효과를 본 사람들보다 반대의 경우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연료소모를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켜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 에코 모드 기능을 켰을 것이지만, 뭔가 제조사에 배신을 당한 느낌마저 든다.

오히려 노멀모드 ( 컴포트모드 ) 나 스포츠모드와 비슷하거나 연비가 더 줄었다는 사례들도 있다.

에코모드의 배신

연료 소모를 줄이고자 에코 모드( Eco Mode )를 항상 켜놓고 다니는 분들이 있다.

그리고 대다수는 에코 모드를 다시 끈다.

효과를 보지도 못했다. 오히려 연비가 더 나빠졌다고 한다.

엑셀을 밟았지만 파워도 평소보다 약하다. 추월하기 위해 엑셀을 밟았지만 힘이 없다.

고장인가 싶지만 정상이다. RPM이 올라가는 것도 힘들게 올라간다.

연비 차이도 없다. 오히려 손해다.

그럼에도 에코모드 덕을 톡톡히 봤다는 사람들도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이것은 자동차 에코 모드의 특성과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에코 모드 특성

자동차의 에코모드(Eco Mode)의 목적은 연료 소모를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있다.

그런데 이 기술적인 장점이 운전자에겐 단점으로 다가온다.

에코모드의 특징은 위에서도 언급했고 거기에 답이 있다.

운전자가 자동차를 구매하고 인수받았다면 기본설정인 노멀모드 ( 컴포트모드 )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운전자는 운전을 할 것이다.

밟는 대로 연료 소모가 발생하고 자동차는 힘있게 치고 나간다.

에코모드는 엑셀을 밟았을 때 제조사에서 정한 비율로 연료를 적게 사용한다.
당연히 평소보다 자동차의 힘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운전자는 충분한 힘이 없다고 생각하고 엑셀을 더 밟을 것이다.

추가로 밟은 만큼 연료는 또 정해진 비율만큼 적게 사용될 것이다.

자동차의 힘이 없다고 느끼는 만큼 운전자는 그만큼 연료를 더 소모하는 역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운전자와 주변 환경

에코모드(Eco Mode)로 덕을 봤다는 분들의 경우 의외로 특이한 경우들이 있다.

운전을 보통 야간에 하거나 도로에 자동차가 거의 없는 한적한 곳에서 한다.

자동차는 굴러가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싼 물건이다. 멈춰있으면 손해보는 비싼 물건이다.

에코모드는 도로가 밀리지 않고 순조롭게 달릴 수 있는 곳에서 오히려 도움이 크게 된다.

운전자의 성격이 느긋하고 서두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뒤에 따라가는 자동차들이 답답함에 추월하는 경우들이 그럴 것이다.

필요이상으로 엑셀을 밟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엑셀을 밟는다.

엑셀을 밟는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그만큼 연료 소모가 적을 수 밖에 없다.

에코모드 연비 효과 보는 방법

에코모드는 엑셀을 밟으면 밟을 수록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도심지에서 달렸다 멈췃다 하는 곳이라면 손해가 생기는 기능이기도 하다. 차라리 기본 모드인 노멀모드나 컴포트모드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동차의 운행 모드가 어찌되었든 연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다.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가리키는 3급을 하지 않으면 된다.

연비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으로 에코모드가 켜진 상태라도 이 경우는 소용이 없다.

에코모드의 효율이 가장 좋을 때는 크게 2가지 경우일 것이다.

차가 꽉꽉 밀린 도로에서 그저 천천히 움직일 때 또는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고 뻥뻥 뚫려 있을 때이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필요 이상의 엑셀을 밟지 않는 급하지 않은 성격의 사람들이 득을 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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