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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예열 시간과 방법 굳이 예열이 필요한가

by CarBloG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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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자동차는 예열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짧다면 30초, 길다면 3분 정도의 예열 시간을 두도록 한다. 굳이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시동을 걸고, 벨트를 매고, 노래를 틀고, 네비게이션을 설정하고, 주차장을 천천히 나서고 도로에 나가는 순간 자동차의 예열은 이미 끝나 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예열이 아닌 배터리 관리를 위한 온도 관리를 대신하면 된다. 하지만, 튜닝이 이루어진 일부 자동차들은 엔진 온도에 따른 예열이 필수적일 수 있다.

자동차 예열 시간과 방법
굳이 예열이 필요한가

자동차를 운행하기 전에 예열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동차가 문제없이 주행하고 운행하기 위한 준비운동을 하는 과정으로 자동차의 엔진이 무리없이 오랜동안 잘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기도 하다.

옛날의 자동차들은 예열이 필수적이기도 했지만, 지금 나오는 자동차들은 굳이 예열이 필요없다는 얘기도 있다.

어쩌면 기술이 발전한 이유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짧아진 예열 시간 때문일수도 있다.

예열의 목적

자동차가 움직이지 전에 예열을 하는 목적은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 갑자기 움직이면 탈이 나기 마련.

군대에서 사용하는 PT 체조가 그렇다.

PT체조의 목적은 급격한 움직임으로 몸을 빠르게 유연하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무리할 경우 오히려 탈이 오거나 다치기도 한다.

자동차 엔진도 마찬가지.

시동을 켜고 갑자기 급출발 급가속 하는 경우라는 당연히 자동차에 무리가 온다.

장거리에 고속으로 자주 운행하는 사람들이 자동차의 예열을 자주 하는 목적이 여기에 있다.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고 서서히 열을 올리고 윤활유와 오일 등을 잘 흐르고, 자동차가 부드럽게 운행하기 위함에 있기도 하다.

굳이 예열이 필요할까

과거의 자동차들은 주행 전 예열을 통해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 했다.
지금의 자동차들은 어떨까 ??
과거보다 기술이 좋아지고 내구성도 좋아졌으며, 각종 기기와 필요한 윤활유 들의 품질도 좋아져 굳이 예열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도 있다.
더욱이, 시동을 켜고 바로 급출발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주차장부터 나서면서 신호등에 걸리고 도로에 나가기까지 대략 1분이상이 소요되며 충분한 예열이 보장된다고 본다.
그럼에도,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짧은 시간 예열을 하는 분들 계시다. 상관없다. 오랜동안 유지하고, 자동차의 건강을 생각하면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메뉴얼을 잘 보지 않지만, 자동차를 구매했다면 일단 읽어보도록 하자.
메뉴얼이 없다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pdf 형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본인의 경우 그랜저hg 300을 기준으로 현대자동차 웹사이트에서 메뉴얼을 찾아보았다.
그랜저hg 도 꽤 오래전에 나온 모델이지만, 여전히 메뉴얼은 존재하고 예열에 대한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단, 디젤차량의 경우 예열표시등이 있으며, 그 외 차량들은 예열표시등이 없다.
하지만 디젤이나 하이브리드 휘발유를 이용하는 모든 자동차들에 어느정도의 예열이 필요하다는 점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보통, 적당한 예열시간은 짧게는 30초 길게는 3분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엔진의 종류에 따른 예열

자동차의 예열은 운행을 무리없이 부드럽게 운행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지금의 자동차들은 굳이 예열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엔진의 내구성과 성능이 좋아진 것도 있지만, 시동을 켜고 바로 풀악셀 밟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동을 켜고 주차장에서 나서고 신호등에 걸리고 기다리는 시간만 계산해도 충분히 예열을 하는 셈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출발전 1분 예열은 자동차가 주행 전 준비운동이라 생각하면 된다.
차에 타고 시동켜고 안전벨트하고 시트 맞추고 네비게이션 켜고 노래켜고 하다보면 예열하는 1분이 충분히 지나간다.
어쨌든 예열은 모든 엔진이 달린 자동차에 필요한 작업이긴 하다.
그렇다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도 예열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엔진으로 움직이는 가솔린, 디젤 자동차들은 예열이 필요할 수 있지만, 엔진이 있고 전기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나 배터리 모터로만 움직이는 전기차는 의문이 생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이 있기에 예열이 필요할 수 있겠다 싶지만 전기차의 경우는 애매하다.
상식적으로 전기차는 예열이 필요없지만,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은 배터리 소모량이 크고과 충전량이 현격하게 줄기에 관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면 된다.

  • 가솔린, 디젤
    예열하면 좋다.
  • 하이브리드
    엔진 - 예열하면 좋다.
    전기 모터 - 배터리의 겨울철 관리
  • 전기차
    예열보다는 배터리의 관리적인 측면
    겨울철 윈터모드 또는 히팅모드 사용하여 배터리의 온도 관리

적당한 엔진 예열 시간

과거의 자동차들은 어느정도의 예열에 대한 시간이 필요했다.
특히, 디젤 자동차와 같은 것들은 예열이 필수적이었다.
예열을 통해 자동차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부드럽게 동작하고, 주행시 무리없도록 하였다.
보통 3분~5분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했거나, 혹은 아이들 ( idle / 공회전 ) 을 했을 때 1000 rpm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기술은 발전하고 내구성은 튼튼해 졌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의 말은 한결같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그럼에도 해야 되는 경우라면 대략 길어봐야 1분정도라고 말한다.
1분이라면 어떤 시간일까 ?
자동차를 타고, 시동을 걸고, 안전벨트를 메고, 음악을 틀고, 지도를 켜고 이것저것 주섬주섬 챙기다보면 1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또는 주차장에서 천천히 나오는 그 시간에도 1분이란 시간 이상은 걸린다.
이거저거 주섬주섬 하는 시간 1분 정도 걸리니 본인이 본격적으로 도로에 나간다면 이미 자동차는 예열이 끝난 상태인 것이다.

터보엔진, 디젤엔진, 하이브리드 엔진의 예열 방법

휘발유를 사용하는 가솔린엔진은 30초~1분 정도면 충분하다.
그렇다면 비교대상이 되는 터보엔진, 디젤엔진, 하이브리드엔진의 예열 방법이 궁금해 진다.
이들도 가솔린엔진처럼 기름을 태우는 엔진이란 것이 있기에 약간의 예열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럼에도 예열 과정은 거의 비슷하다.
터보엔진의 경우 어떤 자동차의 경우 계기판에 엔진 온도가 표시되어 있을 수 있으며, 예열을 위해 참고할 수는 있다.
하지만,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검색을 해보자. 거의 비슷비슷하다. 그만큼 기술이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옛날의 자동차들은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거의 그럴 필요가 없고, 위에서 언급한 적당한 엔진 예열 시간과 다름이 없다.
다만, 디젤엔진의 경우 계기판에 돼지꼬리 모양의 표시가 나타날 수 있다.
돼지꼬리 표시는 디젤엔진을 가진 자동차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히는 예열 플러그 점등 경고등이다.
디젤엔진을 가진 자동차는 돼지꼬리 표시가 사라진 후 운행을 하면 된다.
또한, 전기 배터리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엔진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 터보 / 디젤 / 하이브리드 공통
    시동걸고, 벨트메고, 네비켜고, 주차장에서 천천히 나가는 시간이라면 충분
    30초이상
  • 디젤엔진
    돼지꼬리 표시등 ( 예열플러그 경고등 ) 이 사라지면 예열완료.

굳이 예열이 필요할까

거의 모든 연료를 사용하는 엔진들은 어느정도의 예열은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시동을 켜고, 벨트를 메고, 스마트폰을 USB 에 연결하고, 노래를 틀고, 네비게이션을 설정만 해도 30초에서 1분은 훌쩍 넘어간다.
추가로 주차장을 나오고 도로에 나가기까지 천천히 움직이다보면 자동차 회사들이나 사람들이 권장하는 엔진 예열시간은 충분히 채워진다.
그렇다면 결론은 굳이 신경써서 자동차 엔진 예열을 할 필요는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다.
그럼에도 굳이 예열을 하는 분들 계시는데,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있거나, 터보 또는 차저가 달려 있거나, 디젤엔진의 경우라면 조금 다를 수 있다.
이미 순정으로 나온 상태라면 상관이 없을 수 있겠지만, 성능향상을 위한 튜닝이라면 어느정도는 신경 쓸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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