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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시각적 차이는 있지만 무시할 수 없는 것

by CarBloG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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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분야에서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란 말이 있다. 튜닝을 열심히 해도 자기만족이며 하다보니 밸런스는 순정에 가깝다. 오히려 판매 중인 순정 자동차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튜닝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출고 시의 자동차는 가장 최적의 상태이기도 하기에 튜닝시 참고사항이기도 하다.

자동차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시각적 차이가 있지만 무시할 수 없는 것

자동차를 튜닝하는 것은 사람마다 목적이 있고 다 다르다.

험지를 달리고 서킷을 달리는 자동차들을 보면 누구나 한번쯤 튜닝이란 것에 관심이 생길 것이고 자신의 자동차에 적용시켜 보고 싶을 수도 있다.

시간이 흘러 나온 말은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란 문구이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튜닝은 오롯이 달리고 멈추는 튜닝부터 외관 튜닝 혹은 감성 튜닝이라 불리는 꾸미기 까지 다양하다.

개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시선이 그리 고운 것만은 아니다.

튜닝이란

튜닝이란 영어로는 tunning 이라 한다.

tune 이란 단어에서 유래한다.

검색을 해보면 보통 악기를 조율, 조정하는 것을 말하고 기계는 설정을 조정하거나 정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자동차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데 성능을 높이거나 개성을 표현하는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엔진의 성능을 높이고 브레이크 성능을 높인다.

혹은 나에게 맞도록 자동차의 물리적인 특성들을 수정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폐차장에서 자동차를 가져와 새롭게 만들기도 한다.

이 모든 작업이 자동차 튜닝에 속한다.

자동차 튜닝이 가시적으로 가장 발전된 곳이 있다면 미국과 일본 정도일 것이다.

영상이나 잡지 등을 통해 가장 많은 자료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자동차 레이스 문화가 그만큼 발전된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경주의 문화가 발전된 곳일수록 튜닝에 대한 인식도 관대하긴 하다.

그러나 수익성이란 측면에서 그들도 나름의 속내는 있다.

잃어버리는 것들

자동차 튜닝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우고, 운전자에 맞게 성능과 장비를 개선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서킷이 있고, 이곳을 즐기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즐기기 위한 튜닝부터 출퇴근 편의를 위한 튜닝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단순한 성능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잃어버리는 것들도 있다.

여기 잃어버린다는 개념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성능이 오히려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가령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엔진을 건드렸다면, 내구성과 함께 연비는 희생해야 한다.

날개를 달았다면 멋은 있겠지만 일상적인 주행으로 얻는 이익은 없다.

다시금 순정으로

자동차를 처음 구입하면 이것저것 꾸미고 이것저것 달고 이것저것 만져본다.

튜닝을 통해 출력을 높이고 브레이크도 바꾸고 서스펜션도 바꾼다.

어느 시간이 되면 그들 또한 튜닝을 접고 적당한 세단을 타고 순정 그대로를 즐긴다.

속내는 같다. 튜닝해봐야 손해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 이 돈이며 ~

목적없는 튜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의감이 생긴다.

그저 서킷에서 달리는 멋진 레이스카를 흉내낼 뿐일수도 있다.

어떤이는 말한다.

적당히 타고 다니다가 새 차 사는게 오히려 낫다 라고 말이다.

그렇게 튜닝이란 분야에서 신나게 놀고 나면 다시금 순정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럼에도 순정 차량의 아쉬움에 부분적으로 튜닝하는 분들 있지만, 한정되어 있다.

튜닝에서 순정으로

튜닝에 관한 영상을 보면 밸런스란 말이 계속 나온다.

고민하고 고민하여 계속 수정하고 고친다.

하나의 성능을 높이면 다른 부분도 같이 수정해 줘야 하는 것이 자동차 튜닝이기도 하다.

손이 많이 갈 수도 있고,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도 있다.

외형은 같고, 전체적인 성능은 높아졌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순정과 같다.

자동차 수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은 자동차 구입시 중고차 시장과 폐차장을 찾기도 한다.

당연히 정상적인 자동차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저렴하게 구입하고 자신이 고쳐 타는 분들에 가깝다.

자동차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튜닝이 심하게 되어 있다. 그렇지만 가격은 싸다.

이런 분들의 경우 수리에 가까운 튜닝을 한다.

부품이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작을 하기도 한다.

원래의 성능을 찾기 위해 다른 부품을 적용한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튜닝을 하고 자동차를 이용한다.

길거리 스프린트 튜닝

일반도로에서 속도 경쟁은 의미가 없는 것이기도 하다.

성능 좋은 자동차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것이 일반도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정속주행시 필요할 수 있는 추월을 목적으로 한 스프린트 튜닝을 하는 분들이 있다.

엔진의 성능은 그대로 지만 일시적으로 높아진 출력으로 자동차의 제동력과 충격을 흡수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작업이다.

자세 작업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튜닝 보다는 부품 교체에 가깝다.

종류로는 휠, 타이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정도를 교체한다. 일부 매핑작업을 통해 엔진의 성능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하중을 지탱한다.
    교체 전에 순정 차량에 부착된 휠과 성능적인 차이를 비교해 본다.
  • 타이어
    자동차 주행을 원할히 하는데 있다.
    도로와의 접지력을 높이고, 충격을 흡수한다.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 서스펜션
    주행 중에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여 운전자의 승차감을 높인다.
    운전자의 핸들링을 안정감이 있도록 한다.
  • 브레이크
    달리는 자동차의 제동력을 주어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도록 한다.
    갑작스런 돌발상황이나 높아진 속도를 빠르게 줄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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