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자동차인데 국산차와 수입차 항목이 나뉘어져 있다. 물론 국적이 다르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난해한 경우도 있다. 분명 국산차라 생각했는데 수입차이다. 과거 주목을 받았던 기아 프로시드가 그랬다. 기아자동차에서 만들었지만 수입차로 등록되어 있다. 지금은 쉐보레가 그렇기도 하다.
국산차 수입차 차이
물 건너온 완제품은 수입품
결론부터 말하면 국산차와 수입차의 구분은 완성차가 배를 타고 물건너온 것을 기준으로 한다.
이건 또 무슨 말인가.
벌써부터 쓸 말이 없어진다.
통상 제품이 수입되어 들어올 때는 관세라는 부분에서 세금이 책정된다.
정식적인 통관절차를 거친 것으로 자동차는 수입품으로 구분이 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동차 부품들도 수입되어 들어오는데 이건 무슨 경우일까?
부품은 수입되어 들어오지만 완성품을 국내에서 만들어 완성했다면 국산차이다.
난감하다.
차이가 있다면
국산차와 수입차의 차이를 굳이 찾아보면 완성차의 가격이 있을 수 있고, 외관이 멋질 수 있다.
자동차의 역사는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해외가 길다.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인식과 자유로움도 우리나라보다 해외의 디자이너들이 유연하다.
유지비나 브랜드의 차이도 있을 수 있다.
지금에 와서 거의 평준화가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수입차를 선호하는 계층은 많다.
구분하는 방법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국산차와 수입차의 구분은 물 건너 와서 관세가 책정되고 정식적인 통관절차를 거친 완성차를 말한다.
즉, 생산공장의 위치가 국내냐 국외냐 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자세하면 살펴보면 쉐보레가 대표적이다.
대우자동차가 무너진 후 GM이 인수한 이후 지금은 한국GM이 생산을 담당하고 쉐보레에서 판매를 한다.
스파크, 트랙스, 말리부는 국내의 한국GM공장에서 생산되어 국산차로 구분된다.
볼트, 카마로, 트레일블레이저는 해외의 공장에서 생산외어 수입차로 구분된다.
즉, 부품여하를 떠나 생산지역이 어디이고, 배타고 물건너 온 완성차라면 수입차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
국산차던 수입차던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다 다르다.
단순히 굴러가면 자동차로 생각하고 자동차를 구매하는 계층이 있다.
운전은 편해야 한다로 생각하고 자동차를 구매하는 계층이 있다.
무엇을 선택하든 자유인 것이다.
과거 SM7이 국내에 들여왔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동차구매 특징이 나타난 사례가 있었다.
일본의 자동차 매니아들이 화가 난 사건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화자가 된 적은 없었다.
같은 차종 같은 등급의 SM7이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SM7과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SM7의 특징 중 두드러진 부분이 있었다.
옵션의 갯수가 일본보다 한국의 그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Car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구동방식 엔진과 굴림 바퀴 다른 위치 FF FR MR RR 2WD 4WD AWD (0) | 2021.10.08 |
---|---|
4색 신호등 보는 법 교통신호 색깔 의미 파악하기 (0) | 2021.10.08 |
고속도로 최저속도 보는 방법 너무 느리게 가면 범칙금의 영광이 찾아온다. (0) | 2021.10.05 |
티맵 지도 다운로드 데이터 소비 용량 줄이고 속도는 높인다 (0) | 2021.10.03 |
울릉도 전기차 충전소 찾아보기 여행 전 미리 즐겨찾기 하기 (0) | 2021.10.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