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동방식 엔진과 굴림 바퀴 다른 위치 FF FR MR RR 2WD 4WD AWD

자동차 제원을 보면 구동방식이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약어로 되어 있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그냥 넘어갑니다. 어차피 자동차를 구매하러 갈 때 영업소 직원분과 오붓한 대화를 하면서 물어보면 좋지만 그래도 궁금합니다. 구동방식에는 비슷하면서도 많은 단어가 있습니다.

자동차 구동방식 엔진과 굴림 바퀴 다른 위치
FF FR MR RR 2WD 4WD AWD

영어단어를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단어들의 의미를 알면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자동차가 어떤 것인지 선택의 폭를 줄일 수도 있다.

물론, 스타일이 옵션으로 가는 것이 문제겠지만 말이다.

WD Wheel Drive

WD 의 약자는 Wheel Drive 이다.

엔진이나 전기모터에 연결되어 굴러가는 바퀴를 의미한다.

구동이 전달되는 바퀴를 말하는데 이 구동력으로 바퀴를 돌려 자동차는 전진하고 후진한다.

• 2WD Two Wheel Drive
  전형적이 2바퀴 굴림, 2륜구동이라고도 한다.
  구동력이 앞 또는 뒤쪽의 바퀴 2개에 전달되어 자동차를 움직인다.
• 4WD Four Wheel Drive
  4바퀴 굴림, 4륜구동이라고도 한다.
  구동력이 4바퀴 모두에 전달되어 자동차를 움직인다.
  구동력이 분산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AWD와 비슷하지만 2륜구동, 4륜구동으로 선택적이다.
• AWD All Wheel Drive
  구동력이 4바퀴 모두에 전달되어 자동차를 움직이다.
  상시 4륜구동이라고도 한다.
  시동을 켜고 자동차가 움직이는 순간 모든 바퀴에 구동력이 전달된다.

엔진위치에 굴림 바퀴의 위치

엔진의 위치에 구동력을 전달받는 바퀴의 위치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목적과 형태에 따라 지금까지 엔진의 위치가 바뀌고 구동력을 전달받는 바퀴도 달라졌다.

일반적인 도로주행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나 스포츠 주행을 하는 사람들은 그 차이를 많이 느끼기도 한다.

출처 : 유튜브 고갯마루

• FF Front-Engine Front-Wheel Drive
  엔진이 앞에 있고, 구동력을 받는 바퀴도 앞에 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많은 차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주로 전륜구동이라 부르는 자동차들이다.
• FR Front-Engine Rear-Wheel Drive
  엔진이 앞에 있고, 구동력을 받는 바퀴는 뒤에 있다.
  보통 외제차들이 여기에 속한다.
  주로 후륜구동이라 부르는 자동차들이다.
• MR Mid-Engine Rear Wheel Drive
  우리나라 승용차에서는 보통 보기 어렵다.
  엔진이 가운데 있고, 구동력을 받는 바퀴도 뒤에 있다.
  기민한 스포츠카가 여기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인다.
  포터2 와 봉고3 소형트럭이 대표적인 MR이다.
• RR
  엔진이 뒤에 있고, 구동력을 받는 바퀴도 뒤에 있다.
  보통의 이탈리아 독일 스포츠카들이 여기에 속한다.
  기민하고 가볍고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