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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나스카 레이싱 경주 미국의 대표적인 스톡카 경주 NASCAR Stock Car Racing

by CarBloG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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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톡카 레이싱 경주이다.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차체에 750마력 300km를 넘나드는 37대의 레이싱카들이 뭉쳐다니며 순위를 경쟁한다. 오롯이 사람의 기량으로만 그 순위가 정해진다. 한번의 실수는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이런 나스카는 미국에서 유명한 이벤트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의 자동차 버전으로 이해하면 가장 편하다.

나스카 레이싱 경주
미국의 대표적인 스톡카 경주
NASCAR Stock Car Racing

보통 자동차 경주라 하면 직선에서 시원하게 달려주고, 코너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며, 비포장도로의 먼지를 일으키는 멋진 모습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스카 자동차 경주는 조금 다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쇼트트랙과 비슷한 경주를 한다.

아마 지구상에 있는 자동차 레이싱 중 가장 위험하고 가장 스릴있는 자동차 경주임에 틀림없다.

직발이라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썩은물들이 모인 곳이 나스카이기도 하다.

나스카 스톡카 경주를 잘 보여준 것이 애니메이션 카이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나스카 경주는 몰라도 애니메이션 카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카는 미국의 나스카 경주를 잘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나스카에서 사용되는 스톡카

나스카에서 사용되는 경주용차는 스톡카로 불린다.

스톡카라하면 제조사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레이싱용으로 개조한 것이지만 나스카의 경우는 다르다.

나스카에 맞는 스톡카를 플랫폼화하여 똑같이 만든다.

다른 것은 엔진과 사람뿐이다.

나스카의 경주영상을 보면 생김새는 거의 같음을 볼 수 있다.

다만 생김새가 다르게 보이는데 후원과 협찬 등의 제조사의 자동차 형상을 하고 있는 뚜껑같은 것이다.

오롯이 사람의 실력만 본다.

나스카의 스톡카들의 성능은 같다고 보면 된다.

굳이 찾아보면 알겠지만, 바퀴, 샤시, 차체 브레이 등이 다 같다.

OEM 형식으로 주문을 받고 나스카 플랫폼형태로 만들어 지고 엔진만 다르다.

그렇기에 운전자의 기량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나스카 경주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이라면 잘 알 수 있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뭉쳐다닌다.

이 뭉쳐다니는 최고속도는 시속 300km~350km을 넘나든다.

생각해 보자.

750마력의 깡패같은 헤비급 37대의 스톡카들이 시속 300km 이상으로 뭉쳐다닌다고 생각해 보자.

한명의 실수는 대형사고를 부른다.

이런 특징 때문에 자동차 경기 중 비일비재하게 사고 나는 시리즈가 나스카이기도 하다.

나스카에서 벌어지는 사고들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모든 사고는 대형사고이다.

트랙의 특이성 단순하지만 어렵다.

나스카의 묘미는 오벌트랙에 있다.

나스카의 트랙과 추월공식 등을 모르면 정말 재미없다.

쇼트트랙은 재미 있는데 말이다.

이런 단순한 트랙을 총 37대의 깡패들이 300km~350km를 넘나들며 뭉쳐다니는 것이다.

그럼에도 후미로 떨어지는 차량들이 있고, 선두로 치고 올라가는 차들이 있다.

나스카의 묘미가 여기에 있다.

뭉쳐다니지만 앞차에 바짝 아주 바짝 붙여간다.

슬립스트림을 이용한 추월을 통해 선두로 치고 나가는 경주이기도 하다.

슬립스트립은 비단 자동차경주 뿐만 아니라 스피드를 다루는 경기라면 개념은 비슷하다.

이것을 이해하면 이 단순하게 보이는 나스카 경주가 오히려 흥미진진하게 보일 것이다.

영상하나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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