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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포뮬러 E FIA 전기차 레이스 Formula E

by CarBloG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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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는 전기차 레이스로 F1 과 비슷하게 생긴 차체로 경기를 펼친다. 소음이 적고 공해가 없기 떄문에 시가지를 서킷으로 만들고 경주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포뮬러 E 차량은 2세대 차량인 GEN 2로 오롯이 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하며, 제로백 약 2초 최대속도 약 280km 정도이다.

포뮬러 E
FIA 전기차 레이스 Formula E

2011년 국제 자동차 연맹의 설립자와 회장은 밥먹다 말고 포뮬러 E 에 대한 생각을 서로 교환한다.

3년뒤인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선보였다.

그리고 현재 2022년 12개팀과 24명의 드라이버가 포뮬러 E 전기차 레이스에 참가하는 커다란 엔터테인먼트로 발전했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가 만들어지고, 자동차의 성능과 전기차 배터리, 모터 기술력에 대한 경쟁의 장이 되었다.

기존 포뮬러 시리즈의 단점이라면 소음과 공해는 정해진 지역, 정해진 서킷만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기차 특성상 소음이 적고, 공해가 없기에 지역과 서킷이 가변적으로 바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것은 좀 더 가변적인 시가지 서킷을 임의로 지정해 경기를 치룰 수 있다는 것과 같다.

FIA 에서는 오히려 포뮬러 특유의 소리가 없기에 인공적으로 소리를 높이고자 했으나 전기차 특유의 소리를 벗어날 수 없었다.

전기차 특유의 소리는 백화점에서 파는 무선조정 전기 RC 카 소리와 비슷하다.

2014년 중국 베이징올림픽에서 첫선

포뮬러 E 경기는 2014년 중국 베이징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였다.

베이징 시가지의 경기장 주변을 도는 방식으로 전체 25랩, 3439km를 주행 달렸다.

포뮬러 E 컨셉카가 나온 후 포뮬러 양산의 GEN 1 으로 12개 팀이 참여했다.

당시 중국은 전기차에 대한 투자와 판매가 태동했던 시기로 2014년 중국 내에서 4만5천대의 전기차가 팔렸다.

2014년 대비 2015년 중국내 전기차 판매는 6배이상 상승했으며 지금까지 꾸준하다.

FIA 입장에서도 중국시장은 놓치면 안되는 그런 곳이기도 했다.

2세대 포뮬러 E GEN 2

1세대 포뮬러 E 전기차는 GEN 2 2세대 전기차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8월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포뮬러 E 모터스포츠는 시즌 마지막 경기로 라운드 15, 16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서울에서 보게 될 GEN 2 머신은 2018년도부터 도입된 것이다.

모듈화 방식으로 모터, 배터리 등의 부속은 팀별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김새나 전체 스펙은 비슷할 지언정 드라이버의 기량에 따라 성능은 천차만별일 것으로 본다.

F1 이 내연기관 자동차의 성능비교의 장이었다면 포뮬러 E 의 경우 자동차와 배터리 모터 성능에 대한 제조사 싸움이 클 것이기도 하다.

포뮬러 E GEN 2 제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Gen 2 는 Gen 1 에 비해 성능이 높였음을 알리고 있다.

공차중량, 파워, 배터리용량을 높이고 제로백을 개선했다.

그럼에도 전기차 특유의 가속 차이는 -0.2s 차이로 높였다.

  • 중량 ( 드라이버 포함 ) : 900 kg ( 배터리 무게 385 kg )
  • 최대파워 : 250 Kw , 335bhp
  • 레이스파워 : 200 Kw , 270 bhp
  • 최고속도 : 280 km/h
  • 제로백 : 2.8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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