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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깨비도로 물체가 아래에서 위로 혼자 올라간다

by CarBloG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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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도깨비도로가 있다. 오르막길인데 물체가 스스로 올라가는 신기한 도로이다. 물을 흘리면 스스로 올라가고 공은 스스로 굴러서 올라간다. 자동차를 중립기어로 두면 스스로 올라간다. 제주도에는 이런 도깨비도로가 있고 공항에서 2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실 도깨비도로는 주변환경에 의한 착시현상으로 그렇게 보이지만 눈으로 보나 사진으로 보나 그 가시적인 착시효과는 신기할 따름이다.

제주도 도깨비도로
물체가 아래에서 위로 혼자 올라간다

제주도는 신기한 곳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리막길에 자동차가 올라가는 진귀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일명 도깨비도로라 불리는 곳이다.

도깨비도로는 착시현상의 일종이지만 측량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가시적인 착각으로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인다.

착시현상이더라도 신기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제주도의 도깨비도로는 지금도 관광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 즐거움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도로 옆에 붙은 사고다발지역 이란 표지판이 있으니 체험을 하고 싶다면 주변의 안내를 받도록 하자.

오르막인데 혼자서 올라간다

제주도의 도깨비도로가 유명해진 것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매년 한번씩은 이벤트적으로 소식이 올라오는 것도 제주도의 도깨비도로이다.

분명 오르막길이다.

물이 위로 흘러가고 중립기어로 둔 자동차도 올라간다.

공도 위쪽으로 굴러 올라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은 물체는 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반대로 움직인다.

제주도의 도깨비도로는 눈으로 보면 오르막길이지만 물을 흘리면 위로 흐르고 공은 굴러 올라가고 중립기어를 둔 자동차도 위로 올라간다.

사실 이것은 착시효과에 의해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그럼에도 신기하다.

어디에 있나 도깨비도로

제주도에 도착하면 관광하기 바쁘다. 평소에 도깨비도로 같은 곳을 가봐야지 생각했어도 모든 곳을 가기는 어렵다.

제주국제공항에서 20분거리에 도깨비도로가 있다.

지도에서 찾아보면 주변에 관광지가 있고 먹거리와 편의점, 전기차충전소까지 있다.

잠깐동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정확한 위치에 대한 주소는 아래와 같다.

  • 제주도 도깨비도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63

원리를 찾아보자

사실 도깨비도로는 눈으로 볼 떄는 오르막길로 보인다.
하지만 측량도구를 이용하거나 수평계를 이용하면 내리막으로 표시된다.

도깨비도로의 원리는 원근법에 의한 착시현상 때문인데 도로만으로는 부족하고 주변환경까지 같이 조성되어야 도깨비도로처럼 보일 수 있다.

대표적인 착시효과는 선의 길이를 표현한 아래와 같은 것이다.

어떠 것이 더 길어보일까?

사실 선은 똑같은 길이이며 화살표의 모양만 다를 뿐이다.

도깨비도로도 이런 원리와 같다.

도로는 단순히 내리막길이지만 주변환경 특히 나무에 의한 원근감에 의해 오르막길로 보이는 것

도깨비도로를 정상적인 형태로 보고자 한다면 사진을 찍은 후 주변환경을 삭제해 보면 정상적인 내리막길로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도깨비도로에 대한 이미지이다.

좌측은 원본이고, 우측은 배경을 지운 것이다.

가시적인 착시효과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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