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구매하기 전에 체크리스트를 찾아보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중고차 체크리스트는 최대한 내가 구매할 자동차의 상태를 확인하는 최소한의 확인과정이다. 일일점검을 자주 하는 분들은 아마 잘 알 수 있다. 거의 비슷한 과정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딜러분들은 소비자의 머리 위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 장사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소비자의 머리 위에 있다.
중고차 체크리스트
사기 전에 필수 확인해 볼 사항
중고차를 보러갔는데 그냥 찜찜할 수 있다.
중고라는 부분에서 하나 걸리고,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신뢰를 못하겠다.
하지만, 새것같은 중고는 없고, 값 싸고 좋은 제품은 세상에 없다.
다만, 내가 원하는 구입하려는 차가 잘 굴러가고 잘 작동하면 되는 것이긴 하다.
기대감은 내려놓자.
중고차를 보러가면 십중팔구 본넷을 열어본다.
무엇을 봐야 할지도 모르는데 왠지 열어보고 싶다.
옛날이야 엔진룸 좀 봅시다. 라는 말에 딜러분들이 움찔하는 사태도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의 딜러분들 밥만 먹고 중고차 파는 사람들인데 움찔하겠나.
딜러분들은 이미 우리 머리 위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중고차에 대한 기대감은 버리고 가자.
문서 정보는 체크하자.
중고차 구입 전에 확인해 봐야 할 것이 있다.
차량원부와 계기판, 보험이력이다.
이들을 확인해보면 문서상에 기록된 주행거리와 실제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계기판을 조작하는 일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찝찝하면 딜러분께 확인을 부탁하자.
보럼이력의 경우 주인이 자주 바뀐 경우는 관리에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를 막 굴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또한 사고이력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고 물어볼 것은 물어보자.
가끔 보험이력이 비공개 되어 있는 경우는 무시하자.
육안으로 확인하자.
육안으로 몇가지 정도는 확인하도록 하자.
확인하더라도 딜러분은 우리 머리 위에 있다는 것은 감안하자.
그럼에도 물어볼 것은 반드시 물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중고차라 하더라도 먼저 손을 대는 일이 없도록 하자.
가급적 딜러분의 협조를 받는 것이 좋다.
외관을 살펴본다.
상처가 있는지 찌그러진 부분이 있는지 육안으로 훓어본다.
가끔 중고차 시장에 나온 자동차에 스크래치나 약간의 파손 등이 있을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네고의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엔진룸 확인
커버는 뗄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엔진룸이 깨끗한지, 튜니이 심한지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볼트의 훼손 정도 또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엔진오일, 워셔액, 브레이크오일, 엔진과 연결된 호수 주변의 누유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솔직히 전문가가 아니라면 이미 엔진룸을 청소하고 시장에 나온 자동차이기 때문에 놓칠 수 있는 경우들이 많다.
실내와 전기장치
시트에 파손이 있는지 계기판은 잘 들어오는지 전기장치는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 본다.
딜러분의 협조를 받아 이것저것 확인해 본다.
시동은 잘 걸리는지, 깜빡이는 잘 들어오는지 헤드라이트는 잘 켜지는지, 에어컨은 잘 동작하는지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딜러분이 귀찮아 할 수 있지만, 중고차가 한두푼도 아니고 최대한 물어보고 확인한다.
네이게이션이나 백미러 등등 또한 확인한다.
그럼에도 찝찝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찝찝한 분들 많다.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고, 혼자 가긴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차라리 유튜브에서 중고차 체크리스트 란 것으로 검색해 보자.
사건 사고는 많지만 그럼에도 양심있게 파는 분들 계시다.
아니면, 주변에 자동차에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부탁하고 같이 가보도록 하자.
밥한끼, 술한잔 사준다는데 안갈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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