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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 전비 뜻과 차이 보는 방법 단위를 이해하자

by CarBloG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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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와 전비는 자동차가 최소의 연료 또는 전기 단위로 갈 수 있는 거리를 말한다. 연비 ( km/ℓ ) 는 연료용량 1 리터 ( ℓ ) 당 자동차가 갈 수 있는 거리 ( km ) 를 뜻하고, 전비는 전기 용량 1 킬로와트 ( kWh ) 당 자동차가 갈 수 있는 거리 ( km ) 를 뜻한다. 하지만, 연비나 전비나 단어만 틀릴 뿐 통칭 연비라 칭한다.

자동차 연비 전비 뜻과 보는 방법
단위를 이해하자

자동차를 구매할 때 필수적인 관심사가 있다면 연비이다.

가솔린이나 디젤 같은 경우 1 리터당 얼마나 갈 수 있는지 전기차는 1kwh 당 얼마나 갈 수 있는지 따져보게 된다.

보통은 수시로 연료를 충전하고 넉넉하게 다니지만 바쁜 일상 신경쓰지 못할 때도 있다.

연료게이지에 경고등이 뜨면 당혹스럽다.

가솔린이나 디젤자동차와 같은 내연기관이라면 주유소가 상대적으로 많으니 다행이지만, 전기차의 경우 충전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어쨌든 연비라고 표시해 놓은 숫자가 높으면 일단 좋은 것이다.

연비와 전비

고유가시대는 꽤 오래되었고, 오래된 시간만큼 사람들의 감각도 무덤덤하다.

그럼에도 자동차가 얼마나 멀리 가는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적게 먹고 멀리 가는 자동차를 찾는 것은 그만큼 연료비를 조금은 줄일 수 있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

자동차의 연비를 표시하는 것은 2가지가 있다. 연비와 전비이다.

둘 다 같은 의미이긴 한데, 연비는 가솔린이나 디젤과 같은 내연기관 자동차에 사용되고, 전비는 배터리 구동모터에 의해 움직이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된다.

전비라는 말이 생소할 수도 있으나 통칭 연비로 사용된다.

단어가 애매하지만, 숫자 높은 것이 좋다.

  • 연비 / 燃比 ( 燃 타다 연, 比 견주다 비 )
    단위 연료당 주행거리, 단위는 km/ℓ
  • 전비 / 電比 ( 電 번개 전, 比 견주다 비 )
    단위 충전당 주행거리, 단위는 km/kWh

단위를 이해하자

내연기관 자동차나 전기자동차나 연비는 존재하고, 단위도 존재한다.

단위를 아는 것은 수학을 조금은 이해한다는 것이니 잘난척해도 된다.

어쨌든 단위만 틀릴 뿐이지 멀리 가는 정도에 대한 뜻은 같다.

일단 단위를 문장으로 풀어보자.

  • 내연기관 연비 단위 : km/ℓ
    연료용량 1 리터( ℓ ) 당 자동차가 갈 수 있는 최대 거리 ( km )
  • 전기차 전비 단위 : km/kWh
    전기용량 1 킬로와트 ( kWh ) 당 자동차가 갈 수 있는 최대 거리 ( km )

전비가 조금은 와닿지 않겠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생각하면 쉽다.

km/ℓ 의 리터 ( ℓ ) 와 km/kWh 의 킬로와트 ( kWh ) 의미는 용량을 뜻한다.

  • 리터 ( ℓ ) / 연료탱크용량
  • 킬로와트 ( kWh ) / 배터리 용량

비교해 보자

실제로 비슷한 자동차를 가지고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비교대상은 많다.

해외에서도 핫하게 언급되는 자동차인 아이오닉6와 비슷한 자동차를 찾아 비교해 보자.

비교대상이 되는 몇가지를 나열해 본다.

  • 아이오닉6 Standard 2WD (18 inch )
    공차중량 : 1,800 kg
    배터리 종류 :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 : 77 kWh
    전비 : 6.2km/kWh
  • 아반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 15 inch )
    공차중량 : 1,210 kg
    연료 : 가솔린
    연료 탱크 용량 : 47 ℓ
    연비 : 15.4km/ℓ
  • 쏘나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 17 inch )
    공차중량 : 1,435 kg
    연료 : 가솔린
    연료 탱크 용량 : 60 ℓ
    연비 : 13.8km/ℓ

고려할 대상이나 조건들은 더 있어야 하겠지만 수치적으로만 봤을 때는 선뜻 판단하기 어렵다.

전체적인 유지비와 충전의 편의성, 비용 등을 전체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이다.

만약 본인이라면 ??

하이브리드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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