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에 색을 입히는 것은 감성튜닝에 속할지도 모르지만 밋밋한 내 자동차에 뭔가 느낌적인 요소와 조금의 개성을 줄 수 있다. 티가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개성을 주는 것으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작업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기에 마커펜이나 스티커를 주문하여 혼자 작업할 수도 있다. 귀찮은 것이 단점이긴 하다.
Tire Lettering 감성튜닝 타이어 글씨와 숫자 색칠하는 방법
타이어 레터링
길을 가다보면 튜닝한 자동차들이 보이지만 과거에 비해 적은 것도 사실이다.
기계식 자동차보다 전자식 자동차가 더 많다보니 특수목적이 아니라면 튜닝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기도 하다.
펀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은 서킷을 주로 이용하기도 하며 양산차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문제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차량을 꾸미는 사람들은 많다. 흔히 말하는 감성튜닝으로 스티커를 붙이거나 랩핑을 하거나 또는 타이어와 휠을 꾸민다.
간혹 LED 를 부착한 차량들이 있다면 글쎄다. 벌금내기 딱 좋다.
그 중 가장 저렴하게 자신의 자동차를 꾸미는 감성튜닝이 있다면 타이어에 칠을 하는 것이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타이어의 글씨나 숫자에 색을 입혀 강조를 한다.
굳이 이유가 있다면
타이어의 글씨와 숫자를 굳이 잘 보이는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칠을 해서 강조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자동차 경주인 미국의 나스카 경주를 보더라도 그 이유가 보인다.
단순한 코스로 보이는 코스에서 달리는 스톡카들을 보면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타이어의 상태도 볼 수 있다.
나스카에서 달리는 거의 모든 스톡카의 타이어는 검은색 바탕에 잘 보이는 노란색으로 글씨를 칠하고 있다.
300km 에 육박하는 고속으로 달리는 저 자동차들의 상태는 팀마다 주어진 관제센터에서 항상 주시하고 있으며 타이어가 잘 굴러가고 있는지도 보고 있기도 하다.
한번의 실수로 대형사고 나는 자동차 경주 중 하나가 나스카 이기도 하다.
또다른 이유가 있다면 마케팅이다.
나스카 경주의 경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흥하는 경주 중 하나인데 타이어 제조사의 협찬은 판매량에도 직결된다.
해마다 다르지만 굿이어, 미쉐린 등이 제조사들이 나스카에 후원하는 것에 적극적이다.
노란색으로 글자를 강조한 자동차 타이어는 눈에 아주 잘 보이기 떄문
나스카 레이싱 경주 미국의 대표적인 스톡카 경주 NASCAR Stock Car Racing
나스카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톡카 레이싱 경주이다.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차체에 750마력 300km를 넘나드는 37대의 레이싱카들이 뭉쳐다니며 순위를 경쟁한다. 오롯이 사람의 기량으로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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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다 해몽이라고 했던가. 이렇게 쓰고 나니 어거지로 붙인 느낌이다.
어쨌든 잘 보인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본다.
감성튜닝 글씨와 숫자 강조해 보자.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도 자동차에 무엇인가를 꾸미는 것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투자한 만큼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 하나 없고, 소비적인 측면이 커지기 때문.
출력을 높이면 기름값이 올라가고, 연비를 생각하면 자동차는 그저 운송수단일 뿐이다. 자동차의 목적은 운송이지만 뭔가 아이러나 하다.
어쨌든 타이어에 감성튜닝을 하기 위해 글자나 숫자에 색을 넣고 싶다면 마카펜이나 스티커를 주문하는 방법이 있다.
페인트 마카와 스티커는 오픈마켓 또는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긴 하기에 검색을 해도 많이 나온다.
- 타이어 페인트 마카 펜
붓 또는 볼펜처럼 생겼기에 칠하면 된다. - 스티커 주문
자신의 타이어에 대한 스펙을 적어 업체에 주문하여 붙이는 방법
마카펜으로 색칠하는 방법
마카펜으로 칠을 하는 방법이 가장 쉬울 것이다.
선명하게 보일 때까지 덧칠하는 작업이 귀찮긴 하지만 마카펜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다.
주변에 있는 문구점에서도 팔고, 미술도구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오픈마켓을 이용해 타이어 전용 마카펜을 구입해도 된다. 가격도 저렴하기에 여러개 사서 칠을 할 수 있다.
아래는 타이어용 마카펜으로 타이어의 글씨와 숫자에 칠을 하는 방법이다.
- 전체적으로 타이어를 깨끗이 닦는다.
- 붓 또는 칫솔과 같은 브러시를 이용해 글자 주변을 청소하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 ( 타이어 전용 ) 마커펜을 충분히 흔든다.
- 글자주변을 원하는 색으로 칠한다. 선명해질때까지 덧칠하고 말린다.
- 삐져나온 부분들은 칫솔 또는 이쑤시개 같은 것들로 다듬어 준다.
이미지를 참고하자
우리나라는 튜닝에 인색한 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하는 꾸미는 사람들은 있다.
자기만족에 가깝지만, 비용은 마커펜 하나와 칠하는 시간 정도이며, 많이 티가 나지도 않는다.
자동차를 과감하게 튜닝하기 보다는 적당한 감성튜닝도 눈요기에 좋을 것 같은 느낌.
자신의 자동차에 어떤 색이 어울리는지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타이어에 색을 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노란색 계열과 흰색 계열을 자주 사용한다.
자신의 자동차에 어울리는 색을 찾는다면 tire lettering 또는 타이어 레터링으로 검색해 보도록 하자.
참고할 이미지들과 용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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